다음 글은 서울사대부고 동창회보(2005년 12월 1일)에 게재된 "동창회 지회를 찾아서"의 기사내용 입니다.
경기북부 모임은 1980년부터 첫번째 목요일에 모이다
서울사대부고 재 경기북부 동문회는 홍승필(11회, 현 경기북부동문회 회장) 동문과 작고하신 임종원(11회) 선배가 발의하여 1980년부터 의정부지역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모임을 시작하였다. 처음 모임을 가진 장소는 의정부시청앞 삼원부페(현재 없어짐)에서 김교영(8회), 홍승필, 故 임종원(11회), 김정환(15회) 동문이 참여하였다. 이 당시 모임 발의와 첫모임을 첫째주 목요일에 시작하였기에 모임 명칭을 “일목회(一木會)”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이후 의정부지역에 직장이 있거나 거주하는 동문들이 연락이 되는대로 참여하여 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며, 이 당시부터 최순평, 오장환(6회), 목요상(7회, 전 국회의원(11,12,15,16대)), 이굉우(11회), 故 차동수(12회), 여덕구(14회), 노시청(21회), 반종호(24회), 신영준(26회) 동문이 참여하였고, 1982년에 염공섭(20회) 동문이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전입하면서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하였다.
1983년경 김재정, 사종식, 심재범, 오세윤, 이대우(11회) 동문들이 참여하여 주된 활동을 하셨고, 1984년 “국립 서울사대부고 재 경기북부동문회”의 명칭으로 현판을 제작하여 염공섭 동문의 염정형외과 병원 입구에 게시하였다.
경기북부지회 현판 이전 (2004. 2. 5)
이후 김승춘·이인수(15회), 송원목·원건희(26회), 강석대(27회), 김동규(28회) 동문 등이 참여하였으며, 여자 동문도 조혜주(26회,여) 동문이 참여하였었다. 최근 20대기수 및 30대기수 이후의 동문들의 신규 회원가입도 많아져 김애수·오정희(21회), 동영애(22회), 안영실·이문자(29회) 동문이 참여하고 있으며, 44회 후배까지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의 회장은 순서대로 초대 최순평(6회), 2대 오장환(6회), 3대 목요상(7회), 4대 이선휘(8회) 동문이 수고하셨고, 현재 5대 홍승필(11회, 백석삼성자동차운전학원 이사) 동문이 맡고 있으며, 서흥석(12회) 동문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총무로는 초대 故 임종원(11회), 2대 염공섭(20회), 3대 최우진(27회), 4대 이의열(33회), 5대 지동회(33회) 동문의 순서이다.
경기북부동문회가 결성된 지 어언 2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54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현판은 신영준(26회) 동문의 나루항공여행사(의정부1동 의정부역 뒤 구 성모병원 터 앞) 입구에 2004년 2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회원들의 활동지역도 의정부시, 양주, 동두천, 포천, 파주, 구리, 남양주, 고양 일산 지역과 서울 북부지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종합병원이나 개인병원의 전문의로 일하는 동문이 10여명이나 된다. 대표적으로 이인수(15회, 한도병원 병원장), 임근우(17회, 전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정환(18회, 김정환 치과 원장), 염공섭(20회, 염정형외과 원장), 이동규(22회, 이&미 치과 원장), 반종호(24회, 반종호 내과 원장), 정호영(24회, 아름다운삼산한의원 원장), 강석대(27회, 아람의원 원장) 동문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북부동문회는 2001년부터 2개월마다 모임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의 동문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에 노력할 것이다. (끝)
경기북부지회 모임 사진 (2005. 10. 12) |